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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1/21(금) 방송분 내용입니다.

⬛️악재 많은 국내 증시
- 1월에만 코스피 4.7퍼 빠짐
- 미국 fmc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코스피가 시원스레 올라오진 못하고 있음
- 원달러 환율 1193원으로 상승으로 외국인 매도
- 미국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5퍼 하락으로 우리나라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도 영향 (마이크론 ceo가 자신이 갖고 있던 주식 10만주 매도, 자신의 기업에 부정적 견해 갖고 있는 거 아닌가?)
- 장마감 후 넷플릭스 실적 발표. 18퍼 급락. 다음분기 가입자수 시장예상보다 낮을 것. 디즈니 플러스 등 다른 업체로 신규가입자 분산.
- 다음주 fmc에서는 기준금리는 인상되지 않지만 3월쯤 오를 예정. 요새 인플레 이슈가 사라지지 않다보니 처음에는 최초금리인상 0.25퍼 25bp할거다 예상했으나 단번에 2배 오를 수 있다는 예상(인플레 잡으려면 처음부터 강경하게 대응해야한다는 입장)


▪️인플레 잡으려면 기준금리 인상해야!
1. 일반적인 이유
- 사람들의 돈이 너무 많아 불필요한 것까지 사느냐 물가가 오르는 것. 사람들 주머니의 돈의 양을 줄여야 한다. 그러려면 돈 푸는 것을 줄이거나 금리 인상을 해서 시중의 돈을 줄여야 하는 것
- 통화주의자) 돈을 너무 많이 풀어 유동성 효과로 인플레 일어난다

2. 현재의 이유
- 시중의 매대에 물건이 안 오는 바람에 웃돈 주고라도 사는 사람이 많아서
- 코로나 때문에 공급망이 교란되서 수요가 아닌 공급때문에 오는 충격

➡️ 금리 올려도 물가가 잡히겠느냐 하는 회의론 있음
➡️ 정책 당국자 입장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 돈 줄부터 막자!

▪️부작용은?
- 마일드한 긴축이면 경제에 무리 없을 듯
- 연준 인사들 중 센 긴축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음


⬛️ 개별 주식
◼️엘지에너지솔루션
- 상장 후 과연 2배오르고 거기에 30퍼 오르는 일이 벌어질까?
- 너무 시가총액이 커서 안 그럴 듯하는 입장 VS
시가총액이 커서 모든 기관들이 다 담아야 하는 주식이 되는 바람에 물량품귀가 생겨 더 오를 것
- 목요일 상장 예정
- 기관들이 팔지 않겠다 약속한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78.4퍼로 역대 최고 수준. 당장 팔 물량이 많지 않음
- 시가총액 70조 예상. sk하이닉스 88조니까 시총 3위
- 코스피200이나 글로벌 지수 msci 조기 편입 예상
- 다만 중장기적인 흐름은 결국 업황이 결정
- peer그룹인 중국의 CLTL 같은 사업자의 동향을 확인 필요
- (금리 안오르니)장분위기가 안 좋으니 모회사 엘지화학 안 좋은 것

◼️카카오
- 2030 개인투자자 많이 담은 종목
- 자회사가 상장하면서 자회사가 스톡옵션을 바로 행사해서 차익을 실현하는 바람에 내려가는 주가에 더 이슈
- 경영진이 주식 팔았다고 내려가는 주식? 회사 펀더멘털과는 상관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
- 카카오가 젊은층의 인기를 먹고 사는 회사이므로, 그 자체가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게 아닌가!
- 경영진 사퇴하고 새로운 ceo 영입하며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은 1차적으로 가라앉을 것
- 주가도 이미 우려를 선반영해서 빠지고 있어 지나친 걱정 할 필요 없음
- 카카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플랫폼 업체들이 주가가 좋았던 이유는 자회사 상장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을 많이 했고, 조달된 자금으로 공격적 확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
- 현재 시장에서는 그러한 성장공식 자체에 일시 제동이 걸린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음
- 당분간은 성장동력이 확인될 때까지 주가가 답보상태로 예상
- 자회사 상장 법적 이슈/ 개인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받지 않은 부분들도 추진 예정 / 자회사 상장이 예전만큼 쉽지는 않을 것

◼️바이오주
- 오스템 직원 횡령/ 셀트리온 분식회계 / 신라젠 상장 폐지
- 회계년도가 마무리되고, 사업보고서가 공시되는 2월 전후 항상 개별 주식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 있음
- 사업보고서, 회계 법인 감사 의견에 따라서 증권거래소가 관리종목을 지정하거나 상장폐지 여부 심사를 2-3월에 하기 때문
- 이 시기가 지나가면 변동성 줄어들 것

◼️건설주
- 현대산업 개발 붕괴로 악재
- 이런 상황에 대한 예방 위해 현장 감독 강화/안전에 대한 감시 감독 강화
- 그렇게 되면 아파트 건설 공기가 지연될 것
- 원가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
- 중대재해법 실시로 건설사들 부담 더 커질 것
- 애널리스트들이 통상 3월 대통령 선거 이후에 주택공급 확대 기대로 건설주가 좋아질 것으로 많이들 예상했지만
- 지금 상황으로는 당분간 건설주 주가 둔탁하게 움직일 것

◼️미국의 인플레이션
- 경기 상승 속도 둔화되고 있음 ; 사실상 경기와 관계없이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금리 올리다 보니까 경기에 부담을 주는 것
-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는 공교롭게도 11월에 중간선거 있어 물가문제 해결하려는 욕구가 큼.
- 얼마전 연준의장인 파월의장이 청문회에서 “인플레이션이 가난한 사람들을 더 힘들게 만든다는 사실을 우리가 잘 알고 있다. 인플레이션을 꼭 잡겠다.” 고 했으나,
- 인플레이션이 필수재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역진세의 성격을 갖고 있어, 저소득층의 생활비부담을 줄여준다는 측면에서 시행되는 부분도 있음
- 미국금리 현재 예상으로는 3,6,9,12월 올해 4번 오를 것
- 코로나 이후 경기를 도와주기 위해 상당량의 국채를 매입했었는데 이에 대한 매각 논의있을 것
- 생각보다 금리 많이 오를 것…!
- 물가가 너무 올라 힘들어 대통령 책임이라는 여론이 있음
- 물가가 아니었다면 오미크론 변이도 여전히 확산되고 있고 이렇게까지 무리해서 금리를 올릴 국면은 아니었을

◼️중국 경기 부양
- 중국 경기 하강 심각해 금리 내리기 시작
- 한국이 중국경기와 관련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덜 빠지거나 오를 것
- 대출 우대금리를 내림
- 중국 인플레이션 이슈 걱정 많이 하고 있음
- 중국쪽 흐름을 잘 보는 게 중요. 우리나라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0% 중반. 중국 경기 상당히 영향
- 중국소비 + 경기민감주(철강, 조선)에 영향 미칠 것

🟡 선행지수 12월 사이클. 작년 7월부터 떨어지기 시작. 올해 2분기 중에 반등 예상되고 있을 것